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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후 그리고,

ESSAYTRAVEL 2019. 3. 25. 12:15
캐네디언 로키 레이크 루이스 여름 시즌에 다시 가고 싶은 곳. 도달하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아야 하는 곳. 에메랄드색 호수를 보기 위해 영화 클리프 행어의 배경이었던 젊은 로키를 볼 수 있는 곳. 가능하다면 6월에 여행할 것을 현지 가이드가 추천해준 곳.

고단한 일정임에도 컨디션 조절 잘하고 웃으면서 함께한 핑크 마마 15명 베테랑 가이드를 만나 심심할 틈 없이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었다. "그놈의 오메가3" 오로니아 40배 농축 아사이베리 앨버타 육포 스타벅스 1호점 머그잔 등 대부분 수고했다고 엄마가 사준 기념품은 전부 삼식이님 주고 빨래는 빨래 바구니.

나머지 짐은 정신이 돌아오면 치우자.

덕분에 편하게 여행했고 고마워 어쩌냐며 악수하고 안아주며 헤어진 핑크 마마들 전문가가 아닌데 질서 지키고 잘 따라주셔서 감사합니다. 내년엔 호주 가신다고 장거리 비행에 자신감이 생긴 여행이 된 것도 다행입니다.

더욱 건강하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