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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소영의 Wat Phra Mahathat

ESSAYTRAVEL 2018. 4. 10. 10:37

왓프라마하탓은 10년 전에 다녀왔다. 아유타야 유적지는 방콕에서 80km 떨어진 곳에 있다. 왓프라씨산펫 왓야이차이몽콘 등 많은 사원과 유적 터가 있어 번성했던 아유타야 시대를 상상할 수 있는 곳이다.

나무 안의 머리만 남은 불상을 보기 위해 아유타야를 찾는 사람도 있다. 과거 전쟁 때문에 머리가 잘린 몸통만 남은 불상도 쉽게 볼 수 있는 아유타야 유적지 중에서 왓프라마하탓은 참혹했던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곳 중 하나다.

열대과일 좋아하는 엄마와 두리안 아이스크림을 먹었다. 맛있다. 더위에 지쳐있던 모녀에게 다시 활력을 불어넣은 두리안 아이스크림.

방파인 여름별장은 관광 성수기가 아니어서 한산하게 산책하고 꽃냄새 맡으며 걸었다.